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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Manager/FM실축전술

FM2021 실축전술 - 9. 나겔스만의 라이프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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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 - 출처 : 위키미디어

 

실제 감독들의 전술을 FM에서 구현해보자!

 

 

FM 실축전술의 아홉번째 감독은 율리안 나겔스만 입니다.

 

젊은 천재 감독 나겔스만은 32세라는 나이로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32세 보다 많은 나이의 선수들 역시 현역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축구감독으로는 파격적으로 젊은 감독이 아닐수 없는데요.

 

 

나이가 젊은 만큼 그리 길지않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호펜하임을 거쳐 라이프치히의 감독직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라이프치히는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진출에 성공하며 역대급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 라이프치히는 황희찬 선수의 다음행선지로 거의 확정이 된 상태인데요

아마 첼시로 떠나는 베르너 선수의 빈자리를 채우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재밌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나겔스만이기 때문에 나겔스만 아래서 뛰는 황희찬

선수의 모습을 어서 빨리 보고싶네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출전한 역대 최연소 감독,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나겔스만 감독!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하고 어느정도의 커리어를 달성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럼 라이프치히에서 나겔스만 감독의 전술을 살펴봅시다!

 

라이프치히에서 나겔스만은 4백전술로는 4/4/2 3백전술로는 3/4/1/2 혹은 3/5/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주로 3백 전술을 사용했었고,

4백의 경우는 수비수들의 부상들로 팀내 수비수 숫자가 줄어들어 사용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나겔스만이 주로 사용했던 3백 전술인 3/5/2를 구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4/2 포메이션

 

3/4/1/2 포메이션

 

 

3/5/2 포메이션

 

3/5/2를 사용할 때  나겔스만의 감독의 전술적특징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1. 팀컬러는 빠른템포의 공격적인 움직임, 공격가담에서의 자유로운 스위칭이다.

2. 윙백들은 높은 위치까지 전진해 공격에 가담한다.

3. 때에 따라 수비수들도 공격 빌드업에 가담하고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다.

4. 공격진들은 자유로운 움직임을 통해 선수들끼리 스위칭하며 빈공간에 침투한다.

5. 빌드업시 정확한 롱패스를 통해 공을 전달한다.

6. 롱패스를 받지 못할시 공간내 수적우위를 바탕으로 세컨볼을 노린다.

( 롱패스를 머리 혹은 가슴으로 받아 나오는 공의 소유권을 수적우위로 얻어낸다.)

7. 공격에 많은 숫자의 선수들이 가담하기 때문에 역습을 막기위해 

공을 뻇기면 빠르게 압박하여 다시 공을 찾아온다.

 

 

위의 대략적인 특징을 가지고 라이프치히에서의 나겔스만 감독의 전술을 구현해보았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중앙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기때문에 공을 따내는 미드필더를 두었습니다.

 

수비수들의 경우 2명은 공격형 수비수 , 1명은 안정형 센터백으로 두어

상황에 따라 수비수들도 공격에 가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윙백의 경우는 공격형으로 두었고 중앙미드필더 두명은 측면과 중앙사이에서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와 공간침투를 해야하기 때문에 전진형 플레이메이커로 두었습니다.

 

공격진 2명은 딥라잉 포워드와 전진형 포워드로 두어 공격을 유기적으로 풀도록 했습니다.

 

좌측과 우측을 보시면 좌측은 딥라잉포워드가 지원형으로 풀어주고,

우측은 전진형플레이메이커가 지원형으로 공격을 풀어줍니다.

 

전술성향은 공격적이고, 템포는 매우빠른템포로 설정하고,

공을 뻇겻을때 강한 압박을 넣을 수 있도록 전술을 설정 했습니다.

 

이후 선수들 개인지침에서는 수비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에게

"포지션 자유" 를 체크했습니다.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를 위한 지침입니다.

 

전진형 플레이메이커의 개인지침

 

 

 

 

위 전술에 따른 베스트 11 입니다!

 

글 작성 당시의 게임내 컨디션에 따른 베스트 11 입니다. 로스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베르너 선수가 첼시로 이적하고 황희찬 선수가 라이프치히에 이적했다고

가정한 상태의 라인업 입니다!

 

여기서는 3/5/2에서 5를 윙백 2명과 중앙미드필더 3명으로 두었지만 아래 포메이션처럼

윙백을 윙어로 대체하여 사용가능합니다!

 

글 작성 당시의 게임내 컨디션에 따른 베스트 11 입니다. 로스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저 윙포지션 선수들이 수비도 보고 공격적인 윙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겠지만..

게임은 게임인지라 이렇게 하면 수비가 너무 비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그런 부분까지는 구현이 되지 않는 것이겠죠.

 

그래도 자비처 선수와 포르스베리 선수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위포메이션을

연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다니 올모라는 좋은 공미 자원이 있는 라이프치히 이기 떄문에 

3/4/1/2를 사용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중앙의 전진형 플레이메이커를 하나 뺴셔서

공미로 올려서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황희찬 선수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공을 받아줍니다.

이후 드리블을 통해 자신이 골을 만들어내는 장면입니다.

유기적이고 자유로운 플레이가 보이는 장면입니다.

 

 

 

 

 

포울센 선수와 무키엘레 선수도 공을 받아주기위해

자신의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자유로운 움직임과 스위칭 플레이를 하다보면 상대 수비수가 

자신의 마크맨을 놓치거나 수비가 붕괴되는 타이밍이 있는데 그 순간을 간파하고

앙헬리뇨에게 공을 보내 골을 만들어내는 장면입니다.

 

 

 

이번에는 조금 아쉬운 장면입니다.

키퍼의 롱패스를 공격진영에서 받으면 세컨볼을 수적우위로 가져와야 하는데

주변에 공을 받아줄 사람이 포울센 선수밖에 없습니다.

공미가 필요한 이유가 드러나네요.

 

 


 

 

오늘은 나겔스만 감독의 전술을 구현해보았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의 천재적인 디테일을 모두 담는 것은 너무어려워

대략적인 틀을 구상해보았습니다.

 

전술을 플레이 해보면서 느낀것은

공미가 없으니 공을 받아줄 사람이 없고, 생각보다 실축에서 보던

화끈한 공격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 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3/4/1/2에 비해 3/5/2는 상당히 안정적이고 실점이 덜 나오는 모습을

게임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라이프치히의 축구를 구현해 빠른템포의 공격전술을 구현하고 싶으신 분들은

 

3/4/1/2 포메이션을 사용하시고 키퍼가 공미에게 공을 롱패스로 보내도록 설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런 방식으로 플레이 해보았더니 실제로 보던 플레이들이 자주나왔습니다!

 

공미의 경우 위 (공격진들) , 아래(중앙 미드필더들) 에 모두 세컨볼을 받아줄 선수들이

있어 롱패스로 세컨볼 따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이적시장의 경우 윙백의 보강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는 자비처, 포르스베리 등 윙자원들이 있는 라이프치히지만

게임내에서는 윙백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얼마 없네요...

 

따라서 윙백 포지션을 보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는 어떤 감독의 전술을 구현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위 글은 FM2019를 기준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세부적인 전술지침은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서 선수 특징에 맞게 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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